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 - 경북 경남 단풍명소
- 특별한 여행
- 2024. 10. 9.
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 - 경북 경남 단풍명소
천년의 역사를 품은 숲부터 고즈넉한 사찰의 경내까지, 산을 따라 흩어지는 붉은 나뭇잎과 은빛으로 빛나는 은행나무길에서 마치 시간 속에 잠긴 듯한 고요함을 만나고 싶다면 올가을은 경상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한 걸음 한 걸음이 계절의 깊이를 더해주는 경북과 경남에서 가을과 대화해봅니다. 가을 풍경을 찾아, 경상도의 단풍길로 떠나볼까요?
- 경주 천년숲정원
-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 고령 다산 은생나무숲
- 대구 팔공산 단풍축제
- 봉화 청량사 청량산
- 안동 낙강물길공원
-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 사천 다솔사 단풍
- 진주 경상남도수목원
· 경주 천년숲정원
가봤던 가을에 경상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중 단연 1순위인 경북 천년숲정원입니다. 가을 단풍 명소는 좋은 곳들이 정말 많지만 제가 가본 곳 중 가을여행지로 가장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천년숲정원은 넓어서 다양한 산책로가 있으며, 사람들이 많아도 조용한 구석을 찾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에는 더욱 화려한데, 11월 초중순(대략 11월 10일~14일)경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경북 경주시 통일로 366-4
주차 가능
하절기 3월-10월 오전 10시-5시
동절기 11월-2월 오전 10-4시
·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은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메타세콰이어길이 유명한 경상도 가을 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금오산의 정기를 맡으며 호수 둘레길을 걷는 것은 언제든 좋지만, 가을철이 되면 붉은빛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단풍으로 물들어 정말다운 경북 단풍명소입니다.
금오랜드, 성리학박물관, 숙박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하루 종일 즐기기에도 좋고, 금오산 아래에는 금리단길이 있어 감성 카페들과 맛집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뜨는 핫한 여행지로, SNS에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 고령 다산 은생나무숲
은행나무숲이 끝없이 펼쳐지고, 가을을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경상도 단풍구경 가볼만한곳 고령 은행나무숲을 추천합니다. 다산면에 있어서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좌학리에 있어서 좌학 은행나무숲이라고도 합니다.
최근 아름다운 풍경이 조명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고령군의 은행나무숲에는 키가 큰 은행나무가 많고 은행나무들로 둘러싸인 숲길이 아주 매력적인 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입니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
· 대구 팔공산 단풍
10월 말이면 정상 및 전망대 쪽은 엄청 추워서 패딩 필수이고 너무너무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웠고 벅차고 흥분되었던 경북 단풍구경하기 좋은곳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지 감탄만 나왔습니다. 대구 단풍 명소로 사람이 많아도 가봐야하는 곳이죠.
주말이었는데 정체가 너무 심해 그냥 포기하고 돌아갈까 하다 왔는데 세상에나 이렇게나 이뻤구나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아직 팔공산 단풍구경 못했으면 추천하고 팔공산 케이블카도 타고 잘 놀다왔습니다.
· 봉화 청량사 청량산
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 봉화가 이렇게 아름다운 동네였다니, 정말 감탄스러웠습니다. 청량사 탑 앞에서 바라본 뷰는 정말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왜 봉화에서 1박 2일 여행코스로 진행해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우선, 이런 경치와 풍경들을 모두 하루 안에 담기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등산이 싫다면 청량사를 방문하는 코스를 경북 단풍 명소로 추천하는데 여기는 입석 주차장에서 시작하며, 약 20분에서 30분 정도의 편안한 숲길을 걸으면 청량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청량사는 산속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사찰로, 주변 경관과 단풍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가을에 경상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로 255 청량산공원관리사무소
청량산 등산 코스 : 선학정-청량사-하늘다리-청량폭포-선학정
등산 거리 약 6.3km
소요 시간 3시간 30분
· 안동 낙강물길공원
10월 말이면 단풍국으로 변하고 데이트 하기에도 너무 좋은 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 낙강물길공원입니다. 사계절 언제가도 예쁘지만 가을에 특히 예쁩니다. 비밀의 숲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기가 막히고 여기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가능합니다. 무료주차이고 연중 무휴로 무료 개방되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안동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푸릇푸릇한 풍경을,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 다. 10분 정도 오르면 전망대도 있어서 안동 시내와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전망대까지는 차량 이동도 가능하니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최근 2~3년 동안 SNS에서 단풍 명소로 급부상하는 경남 단풍구경 가볼만한곳 의동마을입니다. 경남 거창읍 북쪽에 위치한 의동마을은 거창을 지나는 황강변의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입구에서부터 마을까지 은행나무 가로수가 멋들어지게 들어서 있어 가을에는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가을에 경상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에요.
길이는 100m 정도로 짧지만 샛노란 단풍이 터널을 만드는 풍경은 작은 시골동네를 단숨에 SNS 경남 단풍명소로 만들었습니다. 10월 중반부터 말까지가 단풍이 가장 예쁘게 물들고 11월 초 ~ 중순까지도 볼만하겠습니다. 낡은 옛 건물의 슬레이트 지붕에 떨어진 노란 단풍 등 감성 어린 사진을 찍기 좋은 경상도 단풍구경 가볼만한곳입니다.
·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 밀양 금시당 백곡재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460년을 넘는 보호수로, 가을이면 나무가 노랗게 물들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경남 단풍구경 가볼만한곳이에요. 조선 중기 문신 이광진 선생이 심은 나무로, 주변의 한옥 건물들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가 최고였고,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이 노란 카펫처럼 깔리는 날이면 와~ 정말 멋스럽다는 말이 나옵니다.
경상도 단풍구경 가볼만한곳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은행나무의 압도적인 크기와, 그 나무 아래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주변의 밀양강과 어우러진 자연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낭만 있어요. 주차는 시국궁장에서 가능하며, 금시당까지는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금시당과 백곡재는 개인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없지만 내부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것이 매너 같습니다.
·사천 다솔사 단풍
사천 다솔사는 천년 고찰 경남 단풍구경하기 좋은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경남 단풍명소로 인기있는 이유는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을 걸으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솔사의 단풍은 숲과 녹차밭을 배경으로 화려한 색감이 더해지죠.
다솔사로 가는 길은 소나무 숲을 지나며, 적멸보궁과 사리탑 등 역사 깊은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다솔사는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어 가을 단풍뿐 아니라 문화 탐방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에 경상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입니다.
·진주 경상남도수목원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은 경상도 단풍구경하기 좋은곳으로 메타세콰이어길 단풍이 정말 예뻤어요. 자연 그대로의 단풍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온실, 그리고 소규모 동물원까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경남 가을 나들이 갈만한 곳으로도 좋고, 붉게 물든 단풍이 수목원을 감싸며, 산책을 하며 피톤치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 내부는 매우 넓기 때문에 방문 전에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좋고, 전동관람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 입장료는 성인은 1,500원, 어린이는 500원으로 매우 저렴했어요. 수목원 내에는 편의시설과 매점이 갖춰져 있어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경남 단풍명소로 11월 초부터 절정을 이루니 방문 시기를 잘 맞추면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