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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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과거 알쓸신잡에서 강화도 여행을 소개하며 많은 이들이 강화도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었다며 여행을 다녀왔고 그 열기는 식지 않아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여행지가 되었어요.

특히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은 교동도인데 분단의 현장이 느껴지는 곳이지요. 그동안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 강원도 철원, 고성, 연천, 경기도의 파주 등이 대표적이었으나 강화도도 그렇습니다.

 

 

강화도 교동도 여행은 북한과 제일 가까운 남한 땅이면서 분단의 상처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한국 전쟁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의 해주, 남한의 인천사이를 이어주는 곳이었어요. 전쟁 이후에는 철저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여행이 쉬워졌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가득한 강화도 여행코스,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 강화도 해든뮤지엄

 

해든뮤지엄은 갤러리로 걸어 들어가는 입구의 긴 경사면에서부터 설레게 되는데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건축물로 2013년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7’에 뽑힌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조각작품과 설치미술, 그리고 대형 미러 등 볼만한 것이 많습니다. 정원의 휴식공간과 잘 어울리는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라 경기도 겨울 가볼만한곳으로도 훌륭하고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너무 만족해서 벌써 두 번째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시와 건축 모두 별점 꽉 채우고 싶은 정말 멋진 장소입니다. 

 

 

 

 

2. 더킹 촬영지와 100년 고택

강화군청 부근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강화성당과 용흥궁, 중앙시장, 궁터, 중앙시장 청년몰, 소창길 등이 있는데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는 한숨 돌리며 조용히 서점을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금빛 서점’ 이 있는 고택 계단을 올라서면 대문 바로 앞 양옆으로 ‘그 여자 그릇 유림상회’와 ‘그 남자 책방 소금빛 서점’이 있습니다. 그 남자의 안목으로 고른 책들이 진열된 소금빛 서점은, 얼마 전 방영 종료된 SBS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 배우 이민호가 책 읽는 장면을 찍은 장소로 더 알려졌습니다. 

그 여자의 그릇 유림상회는 채색이 독특한 그릇 한 점쯤 갖고 싶게 하는 곳으로 그 남자, 그 여자의 책과 그릇이 있는 감성 공간입니다. 점과 그릇가게 앞의 대문을 열면 100년 고택 대명헌을 만날 수 있는데 김구 선생이 한동안 머물렀다는 운치 있는 한옥입니다.

 

3. 성공회 강화성당

겉으로 보기엔 부잣집 양반 가옥처럼 보이는 이곳 내부로 들어가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 다 여기가 성당이냐며 놀랄 수 밖에 없는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 한옥과 서양 건축 양식의 혼합 걸작입니다. 당시 강화도에 정착했던 선교사들이 종교와 지역민들 사이의 충돌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이러한 형태로 건축을 했다고 합니다.

 


성당 전체를 둘러보면 선교사들의 이런 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서까래에는 십자가 문양과 태극문양이 위아래에 사이좋게 그려져 있고, 수막새는 초대 교회의 신자들을 상징하는 물고기 문양이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 강화도 맛집 젓국갈비

알쓸신잡에서 강화도의 향토음식인 ‘젓국갈비’와 강화의 대표 특산품 ‘순무 김치’가 소개되었습니다. 젓국갈비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강화도 향토음식으로 돼지갈비에 새우젓을 넣고 끓인 음식으로 굉장히 독특합니다.

 


젓국갈비의 유래는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고려왕실의 수도를 개성과 가까운 강화도로 옮긴 것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화도의 자원은 풍부하지 못했으므로 당시 왕에게 진상할 음식이 큰 걱정거리였다고 하는데 이때 강화의 특산물을 모아 왕을 대접할 음식을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젓국갈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강화도 여행필수,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더욱 잘 어울립니다.

 

5. 조양방직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젊은층에게 인기 많은 카페 조양방직입니다. 조양방직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방직공장으로 1958년 폐업 후 방치되었다가 2018년 7월 카페로 재탄생했습니다. 구도심을 활성화한 적절한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젊은 층에게는 독특한 분위기로 호기심을 끌어내는 장소이면서 어르신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조양방직은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낡은 폐공장 같지만 60년대 고전영화에서 나올법한 풍경이 있기 때문이지요. 겨울철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추천합니다.

 

 

 

6. 강화 온수리 성당

알쓸신잡에도 나왔었던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온수리 성당입니다.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길상초등학교 옆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전등사도 있습니다.  이곳은 숨겨진 명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1906년에 지어진 성당으로 강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이곳은 성안드레 성당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알쓸신잡 방송에서는 김진애 건축가가 다녀갔는데 우리 건축에서 한옥의 입구가 정면이 아닌 측면으로 바뀌는 최초의 건물일거라고 하네요.

 

7. 강화 광성보

입장료는 성인 11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7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걸어 올라가면 강화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보다 하늘이 파란 날에 여행을 간다면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신미양요 광성보 전투에서 순절한 이들을 위한 쌍춘비, 순돌목돈대, 용두돈대 등 볼거리가 많고 가을 단풍이 들때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는 합니다. 눈이 쌓이면 더 운치있을 것 같아요. 광성보는 강화 12진보 중의 하나로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리 위해 돌과 흙으로 만든 성입니다. 그후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입니다. 역사가 담긴 곳으로 경기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습니다.

 

 

 

8. 강화역사박물관 + 고인돌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유희열, 김상욱이 고인돌을 살펴보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고인돌은 기원전 1000년경 세워진 것으로, 강화 지역에만 120기 가량 있는데요 전세계 고인돌 가운데 우리나라에만 40 ~ 60%나 된다고 합니다.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 고인돌유적지는 같은 공간에 있다고 보면 되므로 여행코스로 묶으시면 됩니다. 강화 역사박물관의 경우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관입니다. 실내이기 때문에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방학이나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되고 있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9. 교동 대룡시장과 교동다방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가장 핫한 곳이 교동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천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도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곳에 교동대교가 놓이면서 당일치기 여행코스로도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대교는 2014년에 개통하였습니다.

과거 교동도는 섬 중의 섬이라 유배지로 활용되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통제가 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치가 워낙 뛰어나 인천의 보물섬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교동 대룡시장은 아기자기하면서 향수 가득한 골목, 먹거리가 있어 선호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교동다방은 시간이 멈춘듯한 분위기, 쌍화차와 추억을 함께 파는 곳으로 이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10. 강화평화전망대

강화군 양사면에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는 오전 9시 ~ 6시까지 개방되고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합니다. 북한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철원에도 안보여행코스가 있듯이 이곳은 강원도 안보여행코스로 생각하시면 되고 신분증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북녘이 손에 잘힐듯한 풍경, 북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겨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2008년에 개관한 평화전망대는 주차장에서부터 입구까지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므로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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